비아그라와 시알리스
비아그라와 시알리스는 수많은 복제약이 출시됐음에도 발기부전 치료제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는 오리지널 약입니다.
발기부전 치료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실데나필(Sildenafil)과 타다라필(Tadalafil)이 있습니다. 비아그라는 실데나필의 오리지널 제품이고 시알리스는 타다라필의 오리지널 제품이죠.
비아그라 25-100mg, 시알리스 10-20mg
비아그라는 50, 100mg의 용량이 있고 초회 권장용량은 25-50mg입니다.
반면 시알리스는 5, 10, 20mg의 용량이 존재하는데 권장용량은 10mg이며
10mg로 충분한 효과를 나타내지 않는 환자들에게 20mg를 권합니다.
5mg 용량은 양성 전립선 비대증이 동반되는 환자에게 주로 사용합니다.
시알리스가 더 오래 지속
기전은 같지만 화학 형태가 조금씩 다른 두 약물은 작용발현시간이나 작용 지속시간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이는데 비아그라는 초기 발현시간이 10분-70분까지이며 시알리스는 초기 발현시간이 30분-45분입니다. 크게 차이는 없지만 비아그라가 조금 더 빨리 발현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용 지속시간 면에서 좀 더 큰 차이를 보이는데 비아그라는 지속시간이 4시간 정도 최대 8시간 발기가 유지되는 반면 시알리스는 반감기가 4배 정도로 16시간 이상, 최대 36시간 지속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약물 모두 최대 1일 1회 원칙이므로 상황에 맞는 복용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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